송현모 열린 모임 광명시민 대표(좌)와 유석용 봉사저격수 회장(가운데) 그리고 이신우 열린 모임 광명시민 사무국장(우)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주간광명신문)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 오전9시면 광명시 목감천에 열린모임광명시민연대 그리고 학생들이 모여 목감천 정화 활동을 시작한다.

광명시에 속한 목감천의 길이는 11.9Km이며 양쪽 천변으로 자전거 도로 및 운동체육시설이 9개소 설치돼 있다.

열린모임광명시민연대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주간광명신문)

광명동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은 목감천을 열린모임광명시민에서 올해 초부터 지속적으로 목감천의 정화 활동을 꾸준히 하여 더 살기 좋은 광명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

또한 모여서 청소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정보도 교환하고 봉사소식 등을 알리는 시간과 재능 나눔으로 이미경 한국수화사랑 청림회 회장의 수화배우기도 진행했다.

목감천에서 정화활동 전 수화를 배우고 있다.(사진=주간광명신문)

송현모 열린모임광명시민 대표는 “열린모임광명시민은 온라인 밴드모임과 오프라인 모임을 함께 함으로써 광명시의 대표적인 봉사 단체로 자리 잡고 있다. 그 중에서 목감천은 광명시의 하나 밖에 없는 대표 하천으로 자긍심을 가지고 임원 및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정화활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청소하러 가고 있다(사진=주간광명신문)

이어 이신우 열린모임광명시민 사무국장은 “열린모임광명시민은은 봉사를 목적으로 하며 자칭 봉사전도사로 봉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달려갈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정춘이 열린모임광명시민 부회장은 “열린모임광명시민은 목감천 봉사를 한 달에 한 번씩 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봉사를 하고 있다. 소하동에서도 부채 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주고 디퓨저 만들기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목감천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사진=주간광명신문)

열린모임광명시민과 함께 목감천 봉사에 나선 한 학생은 “재밌고 즐거워요. 우리가 이렇게 많이 쓰레기를 주워 목감천 환경이 좋아 지면 광명시가 공기도 좋아져서 살기 좋아질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주희 기자  gmnews11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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