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온동 복음의 씨앗을 심다"...광명시청기독신우회 창립 36주년 기념예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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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온동 복음의 씨앗을 심다"...광명시청기독신우회 창립 36주년 기념예배 성료최성은 목사 "지혜는 가짜로 예수를 믿는 것이 아닌 진짜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다"

광명신문
승인 2023.1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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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온동 지역에 복음의 씨앗을 심다."

경기 광명시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두 번째 복음의 씨앗이 뿌려졌다.

광명시청기독신우회 창립36주년 기념예배 후 단체 사진. (사진=주간광명신문)

광명시청기독신우회는 11일 오후 6시 30분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학온동 복음화를 위한 ‘창립 36주년 기념예배’를 드렸다.

주품교회 최성은 목사는 이날 잠언 말씀을 통해 "복 있는 사람은 지혜와 명철을 얻은 자이다. 그러한 사람은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지혜를 가진 자"라고 강조했다.

최 목사는 이어 "잠언에서 솔로몬이 세상 모든 것을 다 누리고 살아봤지만 결국 사람에게 은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혜를 얻는 것인 데 그것은 바로 생명나무되신 예수님을 '가짜'로 믿는 것이 아닌 '진짜' 믿는 사람이다"고 전했다.

주품교회 최성은 목사.(사진=주간광명신문)

이날 예배는 광명시청기독신우회 배기수 회장과 기독신우회원, 박승원 광명시장, 안성환 광명시의장, 권태진 국민의힘 광명갑 당협위원장, 강신성 대한체육회 부회장, 정대운 전 도의원, 광명시기독교연합회 관계자와 학온동 주민들이 참석했으며, 광명경찰서신우회에서 후원했다.

참석자들은 온누리평강교회 권성현 목사의 인도로 ▲세계평화를 위한 기도 ▲광명시교회연합회를 위한 기도 ▲학온동을 위한 기도를 했다.

공로패 전달.(사진=주간광명신문)

광명시청기독신우회 강문종 목사는 배기수 동장에게 감사패를,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최성은 목사는 배기수 동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광명광산교회 담임목사이자 광명시청 기독신우회를 이끌고 있는 강문종 목사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종 배기수 동장님께서는 36년간 광명시청에 재임하시면서 시민을 위한 행정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다니엘과 같은 기도의 삶으로 어려 해 광명시청 기독신우회 회장직을 수행했다”며 “선교회의 선교 비전과 함께 전직원의 복음화, 광명시의 성시화 그리고 선교의 중심도시 광명을 위해 헌신했다”고 말했다.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 (사진=주간광명신문)

최성은 목사는 “배기수 동장은 광명시청 신우회 회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탁월한 능력과 헌신적인 봉사 정신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시고 남다른 관심과 기도로 광명시청 신우회 부흥과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셨을 뿐만 아니라 광명시기독교연합회에 행정적 지원과 관심으로 기독교연합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수고해 주셨다”고 전했다.

배기수 신우회 회장이 섬기는 서울반석교회 김용석 목사는 “광명시 공무원들이 지하 한 켠에서, 모여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모습을 기억한다”고 말하며, 이런 모습들이 하나도 헛되지 아니하고 영원히 주님 만날 그날까지 지속되길 바라면서 축사를 '그래도'라는 축시를 낭송하며 축복했다.

서울반석교회 김용석 목사. (사진=주간광명신문)

배기수 학온동 동장 이자 광명시청기독신우회 회장은 “12월 29일 오후 4시에 학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퇴임식을 한다. 제가 이곳을 떠나지만, 여러분들이 학온동 복음화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학온동 복음화를 위해 첫 번째 예배에 이어 두 번째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이 복음의 씨앗이 잘 자라 학온동뿐만 아니라 광명시 성시화를 위해 계속 기도하겠다”고 감사인사를 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예배 전 참석해 "광명시청 기독신우회 창립예배를 축하하며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고 선한 영향력으로 광명시 발전에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 인사를 했다.

광명시의회 안성환 의장 또한 "광명시가 이처럼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광명시청 기독 신우회와 지역 목사님들의 수고가 많았다"며 "광명시 발전과 기독신우회가 더욱 지역에서 좋은 일들을 많이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