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김판수, 더민주, 군포4)가 지난 3일(금) 제354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회의에서 경기남·북부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7월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업무보고를 받은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두 달여간의 활동 내용과 앞으로의 추진 계획들에 대해 검토하였다.

김판수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국가경찰과 조직과 사무분장 등을 원활하게 정돈하여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하였으며, 김원기 의원(더민주, 의정부4)과 권락용 의원(더민주, 성남6)은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여 도민들의 생활안전 확보와 지역치안 강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하였다.

지역 내 교통활동 관련 사무에 대해서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5)과 최갑철 부위원장(더민주, 부천8)은 “교통단속 시 사고 예방 등 안전도 고려할 것”을, 국중현 부위원장(더민주, 안양6)은 “안전속도 5030정책의 융통성 있는 적용”을 주문하였다.

또한, 양운석 의원(더민주, 안성1)과 천영미 의원(더민주, 안산2)는 “지역 맞춤 치안 서비스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하였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업무보고에 이어 진행된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서도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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