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광산교회가 몽기총과 함께 몽골선교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광명광산교회)

땅끝까지 이르러 생명의 말씀이 전해지기를 바라며 모든 영혼이 구원에 이르기를 바라는 주님의 마음이 쉬지않고 움직이는 것처럼 몽골 복음화를 위한 불타는 사명으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법인회장 김동근 장로)의 게르성전 건축운동은 계속 되고 있다.

이에 동참한  광명광산교회(담임 강문종 목사) 오세철 집사의 후원으로, 울란바트르시 끝자락 성긴해이르항구 에멜트 마을에 아리옹 우르교회 게르성전이 세워졌다.

광명 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는 평소 선교사명과 사회복지와 영혼섬김의 목회사역 중, 몽골에 이미 여러 곳의 성전건축과 선교활동을 함께 하고 있으며, 특별히 이번 게르성전은 한마음으로 몽골선교을 위해 헌신한 오세철 집사의 후원으로 이루어 질수 있었다.

아리옹 우르교회 게르성전은 우여곡절 끝에 밤을 세우고 새벽녁에야 완성되었다.
어둠 속 성전이 세워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주님의 계획 안에 들어가는 것이었고, 그 일하심을 훼방코자하는 어둠과의 대항이었다.

시내에 있는 교회에서 파송되어 성도의 게르에서 개척한 바야르마 목사는 아리옹 우르 교회 게르성전이 세워지는 과정 내내 밤새 몽기총과 함께했다.

바야르마 목사는 몽기총에서 주최하고 광명 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가 강사로 선 <십자가의 길> 목회자 세미나에 참석했던 경험을 나누며 몽기총에 감사하며 목회에 열정을 표현했다.

봉헌감사예배는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유미정 선교사의 사회와 가나청년의 통역으로 진행됐다.

몽기총 김명자 권사가 대표기도하고, 창세기 28: 16~20절 말씀을 몽기총 손혜미 간사가 봉독한 후, 전은총,전은혁 형제가  몽골어로 성경봉독을 했다.

몽기총의 특별찬양 (곡명: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후에, 몽골복음주의협회 사무총장 툽신 목사 (에즈니이웰교회 담임목사) 가 "하나님의 성전"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툽신 목사는 " 주님이 성전을 세우기로 선택하시고 이 곳을 통해 구원받을 자들이 있기에 이 성전이 세워졌다. 자고 일어나니 환경에 변화가 생겼다. '이 곳에 세우리라' 하신 하나님의 성전이 세워졌다. 이곳에서 교제하고 찬양하고 예배하라고 이 지역에 말씀 전파, 영혼구원하라고 준비해 주셨다. 말씀대로 바른 길로 가도록 가르쳐야한다. 생명의 길로 인도해야한다. 그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다. 이 곳에서, 여기 모인 우리에서부터 샘물이 솟아나 주님의 역사가 시작되도록 하자. 어렵고 힘들때일수록 말씀을 붙잡고 서로 힘이 되어주며, 하나님의 성전되어 믿음으로 나아가자"고 전했다.

이어, 한국광명광산교회 담임 강문종 목사는 몽골에 성전이 세워질 수 있어서 감사하며, 영혼구원을 위해 귀하게 쓰임받는 교회가 되도록 축복하며 봉헌예배에 함께 하지 못한 아쉬움을 영상으로 인사하고, 아리옹우르교회 바야르마 목사가 감사인사했다.

몽골복음주의협회장 배흐바트 목사(흡스골 아이막 앰드 욱교회 담임목사)는 "게르성전은  그냥 주신 것이 아니라 영혼구원 사명감당의 숙제를 주신것이다. 숙제를 잘 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하고, 몽골 복음화를 위해 여러가지 활동으로 사역하며 예수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활동도 활발한 몽기총 김동근 장로에게 몽골 교회들을 대표하여 감사말씀드리며, 몽기총에 협력해 주신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와 오세철 집사에게 감사인사했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게르성전건축운동에 동참한 한국 광명광산교회 강문종 목사와 오세철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아리옹 우르교회에 게르성전뿐 아니라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강단,간판과 앰프.마이크,의자,난로 등의 성물을 전달했다.

또한, 교회가 세워지는 것을 한마음으로 기뻐하는 뜻을 담아 (주)아이투엘트레이드 김희선 회장이 후원한 은나노마스크와 (주)LDK 김미숙 회장이 후원한 필터 마스크와 은성교회 장필영 목사가 후원한 구급용반창고를 선물했다.

또한 몽기총과 한국 IT선교회(대표 신바울선교사)가 함께 몽골어로 번역 출판한 전도용 신앙도서 <작은 나의 고백/글,그림 최철규>를 전달했다. 이 날 예배는 몽골복음주의 협회장  배흐바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땅에 세워진 교회가 교회되고, 각 자의 심령이 성전되어 사명감당에 충실하여 힘있고 진정한 하나님나라의 확장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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