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 광산교회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광명시청기독교신우회와 광명 광산교회가 7일 오전 광명시청에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에 동참하고자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를 통해 광명시에 각각 183만원과 100만원을 기택했다.

광명시청기독교신우회는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박승원 시장이 추구하는 '사회적 연대'에 힘을 보태고자 십시일반 희망성금을 모았다고 밝혔다.

강문종 광명 광산교회 담임목사는 "전염병 사태로 인해 사회가 어려워지고 경제가 힘들어 질 때 교회가 나서서 선한 일에 동참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며 "이번 성금에는 광산교회 김위자 선교사님의 후원이 컸다"고 말했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광명시에서는 위기를 통해 사회의 어려움을 돕고자 하는 선한 사마리아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며 "어려울 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분들과 단체가 광명시에 이렇게 많이 있다는 것은 광명시에 커다란 축복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신우회와 광산교회가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를 통해 희망메세지도 전하고 있다. (사진=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희망나기운동부를 통해서 기부를 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광산교회와 시청 신우회 여러분의 희망성금을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부릴레이에서는 희망성금 전달과 함께 #힘내라 대한민국 #이기자 코로나19 #함께해요 #행복나눔 #코로나19 극복 등 희망 메세지 카드를 준비해 사회적 연대의 힘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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