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체육관 일원에서 광명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광명지회가 주관하는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첫 날이 시작됐다.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사진=주간광명신문)

'예술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놀거리와 먹거리 문화가 함께하는 음식문화축제로 오후 6시 30분부터는 여는마당으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내빈소개와 인사말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가수 이동준, 가수 임주리, 가수 황충재, 가수 도시의 아이들, 광명성악연구회, 이춘목, 헤바그룹,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 광명여성합창단, 이해준 무용단이 함께 한다.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행사에서 아이들이 금붕어 잡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들은 시간과 날짜별로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공연 관계자에 따르면 공연, 영화, 가요제, 연극, 전시회 등 가족들이 주말 연휴동안 모든 문화체험과 먹거리 체험 등을 구름산 예술제에서 경험할 수 있다.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행사에서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에서 백일장을 개최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볼거리 중 주목해야 할 영화는 시대의 아픔을 다룬 '1987'이 있다. 또한 마당극 '봄봄'과 뮤지컬 '천년의 사랑', '골든걸즈'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공연이다.

전시회에서는 한국문인협회 광명지부가 시화를 전시해 문학도시 광명을 대표하고 있으며, 백일장이라는 경쟁을 통해 학생들에게 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사진=주간광명신문)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행사 중 시화전시회 (사진=주간광명신문)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행사 중 시화전시회 (사진=주간광명신문)

제29회 구름산 예술제 행사 중 가요제 (사진=주간광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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