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서(서장 전용호)는 지난 3일과 5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이 운영요원으로 참여「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노온정수장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장 내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광명소방서가 어린이날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며 나들이 나온 가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광명소방서)

이번 행사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광명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800여명과 광명시 어린이와 가족, 일반시민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소방안전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물소화기체험 ▲심폐소생술시연·실습 ▲소화기 전시 ▲소방복 착용체험·포토존 등으로 진행했다.

소방안전체험부스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와 교육이 함께하는 체험행사를 제공함으로 각종 재난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교육 후 어린이들을 위한 기념품(소화기모양 물총)을 제공하여 방문한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어린이날을 선물했다.

전용호 서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안전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소방안전체험을 통해 스스로의 안전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박재홍  pjh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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