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짜장차가 광명시 광명5동에서 봉사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형철)는 8일 한국SNS연합회 사랑의 짜장차(회장 김후남)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사랑의 짜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행사에는 이주희 광명시의원, 주민자치위원회 등 단체원 총 60여명이 테이블 세팅부터 짜장면 배식 및 설거지까지 했으며, 저소득층 어르신과 경로당 어르신 300여명에게 갓 만들어진 짜장면을 대접하며 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주희 광명시의원은 "사랑의 짜장차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동고동락의 삶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어르신들께서 담소를 나누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좌측부터 김형철 광명5동장, 김미정, 이주희 광명시의원, 최명숙, 이무신 사랑의짜장차 회원이 봉사하고 있다. (사진=사랑의짜장차)

광명5동 김형철 동장은 “광명5동 어르신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사랑의 짜장 나눔 행사에 참여하여 봉사해주신 단체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사랑의 짜장차’는 지난 2012년 한국SNS연합회(대표 오종현) 수호천사를 통해 인연을 맺은 회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하는데 뜻을 모아 2014년 3월부터 ‘사랑의 짜장차’ 1호를 운영해 왔으며 현재 3호차(회장 김후남)가 마련되어 광명시 18개 동의 주민을 위해 무료로 짜장면 나눔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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