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사진=광명시청)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20일(화)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수료생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평등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성평등 교육 활동가 양성과정에 대한 종합평가가 진행됐으며 수료생에게 성평등교육 이수 확인서를 전달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시 성평등 문화 조성 및 여성 임파워먼트 증진을 위한 성평등 활동가를 양성하고,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젠더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30일까지 기본과정 20시간, 심화과정 24시간, 실전과정 6시간 등 총 50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이달 소모임 활동을 거쳐 총 20명의 교육생이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은 “성인지관점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게 되었고, 사회구조적 변화를 기반으로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 성주류화를 위해 학습하고 제언하며 실천하는 ‘여성그룹’ 양성을 확대하고, 행정, 전문가, 의회, 여성그룹, 지역주민 등 젠더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성평등한 마을 만들기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근영 기자  jgy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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