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2동 어르신환경봉사대와의 간담회(사진=광명시청)

  광명시 광명2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홍순화)는 13일 관내 음식점에서 어르신환경봉사대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광명시 어르신 환경봉사대’ 사업은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간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마을 청소를 하며 노인 일자리 창출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의 효과를 내고 있다. 

  올해 어르신환경봉사대 사업이 종료됨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식사를 대접했다. 또 어르신환경봉사대 운영에 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생활안전수칙을 설명하며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기도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환경봉사대 어르신은 “환경봉사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마을 청소를 열심히 했다”며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어 보람을 느끼고 기쁘다”고 말했다.

  홍순화 동장은 “어르신환경봉사대원분들의 그간 활동에 감사드린다. 누구보다도 어르신들이 우리 지역 환경 개선에 큰 힘을 주셨다”고 했다.

김기석 기자  worldbo@naver.com

<저작권자 © 주간광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