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7동 주민한마음걷기대회 및 환경정화행사(사진=광명시청)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시상)와 명예환경감시원(회장 황미순)가 지난 27일 도덕산 도시자연공원 분수대에서 ‘제5회 주민 한마음 걷기 대회 및 환경 정화’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5회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단체원 등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도덕산 인공폭포까지 등산로를 살피며 등산객들의 낙엽으로 인한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해 낙엽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주었다.

  이어 한치 고개까지 지유롭게 등산을 하며 걷기대회를 진행해, 단풍이 든 아름다운 가을산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행사 참가자들에게 과일과 빵 등 간식을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자들의 기운과 흥미를 이끌었다.

  성시상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여 후손에게 깨끗하게 물려줄 사명이 있다”며 “이번 환경정화 행사를 통해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김태영 동장은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도덕산의 환경을 정화하고, 걷기대회를 통해 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어 기쁘다”고 했다. 

김기석 기자  worldbo@naver.com

<저작권자 © 주간광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