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3동 관내 결식 가정에 두유 지원(사진=광명시청)

  광명시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김군채)는 관내 저소득 결식 가정을 대상으로 두유 100박스를 지원했다.

  이번 두유 지원은 평소 영양섭취가 불균형하고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기 힘들어 자주 끼니를 거르는 독거노인과 정신질환자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련됐다. 

  두유를 전달 받은 최 모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매번 음식을 챙겨먹기 어려웠다”며 “식사대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두유를 지원해줘 정말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김군채 광명3동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단백질 보충 등 어르신 건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우리 주위의 소외된 주민들이 정말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석 기자  worldb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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