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2동 행복나눔장터 열어.(사진=광명시)

광명시 하안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은정)와 하안2동 누리복지협의체(위원장 오은주)는 10일 하안주공3단지 사잇길에서 ‘2018년 상반기 행복나눔장터’를 개최했다.

행복나눔장터는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어려운 관내 이웃돕기 기금마련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복나눔장터에서는 각종 생필품 판매 및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재능기부 공연을 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철망산도서관이 주민들을 위하여 무료 도서배부를 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일부는 누리복지협의체 기금으로 전달했다.

최은정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행복나눔장터를 운영하며 주민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은주 누리복지협의체 위원장은 “행복나눔장터 운영 수익금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는 하안2동이 되도록 적극 돕겠다”고 했다.

김홍표 하안2동장은 “복시사각지대가 없고 주민들과 함께하는 하안2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재홍 기자  pjh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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