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광명시 광명4동 주민센터(동장 민문식)은 이달부터 관내 저소득 및 기초생활수급 독거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요구르트 제품을 주 5회 지원한다.

요구르트 지원은 기존에 광명4동 주민자치위원회가 10명을 대상으로 지원해 오던 것을 이달부터 광명4동 단체협의회가 지원하기로 하고 지원받는 대상도 52명으로 확대했다. 요구르트 품목도 영양이 훨씬 증진된 제품으로 변경하였으며 연간 지원액은 약 1,200만 원이다.

요구르트 지원이 확대됨에 따라 관내 독거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은 물론 혹시 모를 독거노인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조기 발견 등을 위한 지역사회 돌봄 및 지지체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요구르트 지원을 받는 김 모 어르신은 “매일 매일 나를 위해 찾아와주고 건강에 좋은 요구르트까지 지원해 줘 정말 고맙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김애영 광명4동 누리복지팀장은 “요구르트 지원을 확대해주신 광명4동 단체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공공의 서비스로 채울 수 없는 복지 사각지대를 민간의 자원과 서비스로 해소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어르신들의 건강과 영양도 고려하여 더욱 좋은 제품으로 지원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했다.

박재홍 기자  pjh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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