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달 30일 광명농협 학온지점에서 영농인들의 일손부족 해소와 농업구조개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적기 영농 실현을 위한 ‘2018 농기계 지원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시 관계자 및 농협·농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특히 이 자리에서 동력분무기 50대, 동력파종기 11대 등 총 6종의 농기계 202대(총 1억 2천4백만 원 중 시 지원금 6천2백5만 원)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전달했다.

농기계 지원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광명시와 NH농협광명시지부, 광명농협 등이 기관별 공동부담을 통해 4년째 이어온 사업으로 광명시 50%, NH농협 30%, 광명농협 10%, 자부담 10%로 이루어지며, 올해에는 농기계 지원사업으로 202 농가에 지원이 이뤄졌다.

정계환 생활위생과장은 “농기계 지원사업이 FTA 등으로 영농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농업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농업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공감하고,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했다.

김선경 기자  ksg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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