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도시공사 정규직 전환 및 간담회 후 기념사진 촬영.(사진=광명도시공사)

광명도시공사(사장 김일근)는 재직 중인 비정규직 근로자 13명을 지난 1월1일부로 정규직인 무기계약직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 13명은 상시 지속적 업무에 해당하는 기간제근로자들이 대상이다.

공사는 지난 7월 20일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 및 가이드라인 발표에 따라 공사 비정규직 근로자정규직 전환 실태조사를 실시해 왔다.

정규직 전환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하여 법률전문가, 노무관리전문가, 기관사업전문사 등 외부위원으로 구성된 전환심의위원회를 지난 12월에 개최하여 최종 대상자 및 채용방식을 결정했다.

광명도시공사 김일근 사장은 8일 공사 본부 회의실에서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간담회’ 간담회를 실시하여 정규직 전환 대상 직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고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을 주제로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정규직 전환 대상자 박완철(건강레저팀 근무)씨는 “광명도시공사의 정규직 일원이 되어 너무나 기쁘고 공사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당찬 포부를 말했다.

김일근 사장은 “기간제 근로자의 정규직 임용은 고용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사회양극화를 완화하고 침체된 지역경기에 고통 받는 시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취지”라며 “문재인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관련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근영  jgy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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