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오승택)가 겨울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쌀과 내복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6일 주민자치위원회는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한동석)를 방문해 쌀 10kg 31포와 내복 40개 등 18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원들은 손수 포장한 내복을 각 가정마다 방문해 전달했으며, 겨울철에 불편한 것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안부도 확인했다. 

내복을 전달받은 한 노인은 “추운 겨울이 다가와 걱정이었는데, 직접 찾아와서 내복을 전달해주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줘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승택 주민자치위원장은 “부쩍 추워진 날씨에 외롭게 지낼 어르신들과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나눔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동석 하안1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을 베풀 수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이러한 관심과 도움으로 이웃 간에 사랑이 넘치는 하안1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선경 기자  ksg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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