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을 위한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모집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매월 영양교육 및 상담을 하고 보충식품패키지를 제공해, 영양개선과 식생활 관리능력을 키우는 영양지원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임산부와 만 5세 이하 영유아 중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80% 미만인 세대로, 빈혈‧저체중‧성장부진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경우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최소 6개월간 영양교육 및 가정방문을 통한 영양상담, 보충식품(쌀, 현미, 감자, 당근, 콩, 우유, 분유 등)이 제공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광명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후 필요한 서류를 지참하고 보건소를 방문해 영양위험요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민원콜센터(02-1688-339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선경 기자  ksg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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