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광명시인재육성재단)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기대)은 청소년정책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월 4일 14시 광명시청소년수련관 2층 소공연장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첫 연합간담회로, 광명시 각 권역별 청소년시설의 대표 청소년으로서 시설 활성화를 위해 지역 안에서 해야 할 활동 및 광명시 청소년운영위원회의 발전방향을 논의하고자 준비되었다.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 내 총5개의 청소년활동시설(광명시청소년수련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오름청소년활동센터, 나름청소년활동센터, 디딤청소년활동센터)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시설의 주인인 청소년들의 다양한 참여로 더 나은 청소년공간으로 발돋움하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청소년운영위원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70명의 청소년위원이 매월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4가지 주제를 다루며 청소년운영위원으로서 광명시 권역별 청소년시설 및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방안, 시설활성화를 위한 청소년운영위원회 모니터링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고, 청소년 이슈인 소년법 개정에 대한 청소년들의 생각과 청소년의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찬반토론 등을 다루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광명시의회 김익찬 의장은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역할은 광명시의회의 역할과 같이 시설에 대해 모니터링하고, 의견을 제시하고,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청소년들의 좋은 의견을 부탁하며, 청소년의 참여가 힘이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의 윤철 단장은 “재단 내 5개 청소년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첫 연합간담회로 역사를 만드는 자리로 의미가 크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의 참여는 광명시 발전의 중요한 역할이며, 잘못된 것들도 청소년들의 힘으로 고쳐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최유진 위원장은 “다양한 시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되어 의미 있었다. 또한 서로의 다양한 의견과 입장을 토론하면서 내가 가진 입장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토론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의 사회를 맡았던 오름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오세빈 부위원장은 “광명시 내 모든 청소년운영위원들이 모여 청소년운영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향후에도 (재)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청소년시설의 청소년운영위원회 연합간담회를 추진하여 재단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간의 연대를 굳건히 하고,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청소년시설의 운영발전의 밑거름으로 반영하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주희 대표기자  gmnews11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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