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 A포차 화재현장.(사진=광명소방서)

지난 20일 오전6시 59분경 광명시 광명동에 위치한 A포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양모씨(52)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 된 일이 벌어졌다.

A포차는 철근 및 콘크리트 구조로 연면적 105평방미터 2층 건물에서 1층에 있는 상가다.

최초 화재발생 목격자이자 화상을 입은 양모씨는 “폭발음을 듣고 가보니 내부 테이블에서 화염이 보여 주변 상인들에게 소화기를 빌려 자체 화재 진압 중 이동식 부탄가스에 의한 2차 폭발로 화상을 입게 됐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최초 신고를 접수 오전 7시 5분경 도착 했을 때 이미 자체 진압 된 상태였다. 식당 내 테이블에 국한된 화재로 테이블 상부에 벽걸이식 선풍기가 있었으며 그 외 발화지점 주변 특정지을 만한 점화원인이 없어 탄화된 선풍기를 국과수에 보내 감식을 요청한 상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재 신고로 광명소방서 30명의 인력과 장비 11대가 출동 했으며 광명경찰서 6명이 출동해 화재 사고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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