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8단지 화재현장을로 가는 소방차들(사진=광명소방서)

오후 4시 56분 광명시 하안동 하안주공 8단지 6층 OOO호 베란다 청소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광명소방서는 신고 접수 후 오후 5시까지 화재 현장에 도착, 9분만에 불길이 다른 층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광명시 하안주공 8단지 화재현장(사진=광명소방서)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차량 18대와 인원 50명이 긴급 출동해 초기에 불길을 진압했으며 인명피해는 없고 화재원인과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화재발생으로 놀란 하안주공 8단지 주민들은 "다행히 퇴근 시간 전이라 소방차가 빨리 도착해서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을 모면했다"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광명시 하안8단지 화재현장을로 가는 소방차들(사진=광명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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