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청기독신우회 창립 제34주년 기념예배’가 열렸다. (사진=주간광명신문)

2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광명시청기독신우회 창립 제34주년 기념예배’가 열렸다.

이날 예배를 위해 신우회는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예배와 특송 간증의 시간을 가졌다.

광명시청 기독신우회는 ▲전직원의 복음화 ▲광명시 성시화 ▲선교의 중심도시 라는 3대 비전을 가지고 매주 목요일마다 예배를 드리며 기도하고 있다.

남무섭 목사님이 '예수의 좋은 군사'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예배는 신우회 3대 비전을 찬양과 기도로 시작했다. 첫 번째 비전부터 ‘주 다스리네’ 찬양과 “전직원의 복음을 허락하소서, 예수그리도의 복음을 전하는 신우회원되게 하소서, 광명시청에 하나님 구원의 은혜가 충만하게 하소서”로 기도를 시작했다. 

두 번째 비전을 ‘물이 바다 덮음같이’ 찬양과 “세워진 교회마다 말씀, 기도, 전도충만으로 하나님의 특별한 인도를 경험해 부흥하고 연합해 선을 이루게 하소서”로 이어갔다.

마지막 세 번째 비전은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찬양과 “열방을 가슴에 품고 기도하는, 보내는, 가는 선교사가 교회마다 넘쳐나게 하시고 파송된 선교사님들의 필요를 채우시며 선교지의 영혼과 선교사님들의 영적 강건을 위해 날마다 기도하는 도시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광명시청 기독신우회 창립 제34주년 기념예배를 축하해 주고 축사 및 기도해 주신 목사님들. (사진=주간광명신문)

남 목사는 이어 “이번 코로나19를 통해 7년 풍년이 지나고 7년 흉년을 맞이했다. 이때 우리는 야곱처럼 ‘내 아들 베냐민을 잃으면 잃으리라’ 에스더처럼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충성된 믿음생활로 예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쳐 세상의 밀알로 살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남무섭 목사님은 ‘예수님의 좋은 군사’라는 설교를 통해 “광명시청 기독신우회가 34년 동안 뿌리를 잘 내려 이렇게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드는데 선한 영향력을 주었다”며 “시청에서 신앙생활 하는 것이 쉽지 않음에도 광명시청 신우회를 보면 예수님의 충성된 군사처럼 열심히 신우회 활동을 하고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최영권 목사님의 축사와 강문종 광명시청 기독신우회 및 광명광산교회 담임목사의 내빈 소개 및 광고가 이어지고 이상재 목사의 축도로 이날 예배를 마무리했다.

간증의 시간. (사진=주간광명신문)

예배 후에는 안성환 광명시의원 등 신앙생활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경험한 신우회원들의 간증 시간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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