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 (사진=주간광명신문)

28일 오후 3시 광명시 소하동 소재 우리사랑교회에서 ‘제41대 광명시기독교연합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개최됐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제40대 회장은 남무섭 늘샘교회 담임목사이며, 제41대로 취임하는 회장은 한남기 우리사랑교회 담임목사다.

이날 이취임식 감사예배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안성환 시의원, 제창록 시의원, 김기남 국민의힘 광명갑 지역위원장, 이상재 목사, 강문종 목사, 남무섭 목사, 김용석 목사, 조재호 목사, 하용달 목사, 한흥식 목사, 한남기 목사, 이명환 목사, 우병설 목사 그리고 성도들이 모여 이취임식을 빛냈다.

하용달 목사님께서 '행복한 사역자'라는 주제로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사회를 맡은 김용석 목사(본회부회장)는 예배를 인도하며 “광명시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도움을 허락하소서. 어둠의 시대에 진리의 빛을 발하며 연합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라고 말했다.

조재호 목사(본회부회장)는 대표기도를 통해 “광명시에 350여 교회를 세우시고 어려운 가운데 이취임식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말씀과 같이 ‘행복한 사역자’로 올 한해도 광명시를 영적으로 섬길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취임하시는 한남기 목사님을 통해 광명시를 이끌어가는 박승원 시장님을 잘 도와 기독교연합회 수장으로써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또한 이임하는 남무섭 목사님 그 동안 건강함으로 시대의 리더십으로 달려오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사역도 하나님께서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임사를 하는 남무섭 제40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사진=주간광명신문)

하용달 증경회장은 고린도전서 10장 31~33절 말씀을 통해 ‘행복한 사역자’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하용달 증경회장은 “연합이 이렇게 잘된 기독교연합회는 처음 보는 것 같다. 이것은 광명시기독교연합회에 행복한 사역자가 많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 공동체 사역 등으로 똘똘 뭉쳐 이렇게 41대 회장까지 이어 온 것입니다. 박승원 광명시장님 또한 행복한 시정활동을 이끌어 갈 줄 믿습니다. 목적은 딱 하나입니다. ‘광명시의 행복을 위하여~’ 이것이 광명시와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공동목표로 서로 연합하면 행복한 광명시가 될 줄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축사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주간광명신문)

2부 이취임식에서 남무섭 제40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앞으로 41대 회장으로 취임하는 한남기 목사님께서 교파가 다르고 교단이 다른 390여 교회를 하나로 연합시키고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한 목사님은 광명시의 문제 교회 문제 등을 잘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리더십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1년 동안 광명시와 교회를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코로나시대에 남무섭 회장님께서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어려운 시대에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많은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한남기 목사님께서도 연합회 회장님으로서 광명시를 위해 더 따뜻하게 일해 주시고 저희 광명시도 열심히 협조하고 연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사진=주간광명신문)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은 “남무섭 목사님 코로나시대에 회장직을 맡아 많은 경험을 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이번에 취임하는 한남기 회장님에게 잘 넘겨 주시길 바랍니다. 기독교정신은 진리와 자유 그리고 평화인데, 여기에 사랑과 배품과 나눔을 많이 해 주셔서 코로나에 어려운 시민들을 많이 도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기독교연합회와 함께 저희 의회에서도 함께 좋은 일에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남기 제41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가가 문제가 있을 때 이 땅의 교회가 기도하고 우리 광명시에 문제가 있을 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모든교회가 기도하면 못할일이 없음을 굳게 믿습니다. 선배 목사님들의 열심과 헌신으로 연합을 이뤄 지역을 섬기고 봉사하는 전통을 남겨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의 연합을 위해 기도하고 앞장서며 교회연합만이 할 수 있는 아름답고 소중한 일들을 지역을 위해 봉사함으로 기독교연합회가 가시밭의 백합화같은 향기를 나타내기를 소망합니다”라고 말했다.

취임하는 제41대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 한남기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이명환 목사는 축사를 통해 “광명시 도덕산에서 선배 목사님들이 광명을 위해 기도를 많이했다. 이러한 기도들이 응답을 받아 광명시가 잘 사는 도시가 됐다. 광명시기독교연합회는 다툼이 없고 연합을 잘하고 있다. 앞으로 한남기 회장님이 이러한 전통을 잘 지켜 광명시교회가 더 발전하는데 헌신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축사하는 이명환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강문종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는 내빈소개와 함께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자리를 빛낸 시장님과 그 외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취임 감사예배는 발열체크, 인원제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잘 지키며 진행됐고, 이날 감사 헌금은 소외 계층을 위한 기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내빈소개하는 강문종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 (사진=주간광명신문)

축도하는 이상재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이모저모. (사진=주간광명신문)

이모저모. (사진=주간광명신문)

이모저모. (사진=주간광명신문)

우리사랑교회 전경. (사진=주간광명신문)

발열체크. (사진=주간광명신문)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사진=주간광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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