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가 20일 가평힐링센터 개원예배를 드렸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이 센터는 몽기총의 기존 사역과 함께 참된 목회자님들과 선교사님들을 섬기며 갈급한 심령들의 회복과 치유와 부흥을 위해 사용되어질 것입니다.”

20일 오전 11시 경기도 가평군 상면 소재 몽기총(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가평힐링센터 개원 예배에서 김동근 장로(몽기총 법인회장)는 이같이 말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이날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개원예배에서는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며, 권영구 목사(광명오병이어교회 담임목사), 우병설 목사(광명중앙감리교회 원로목사), 조일래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이상재 목사(한국교회총연합 상임회장), 정재은 목사(평생닷컴 이사장), 이종찬 목사(수원권선제일교회 담임목사), 강문종 목사(광명시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신현옥 목사(수원우리들교회 담임목사), 이평찬 목사(GOOD TV 선교기획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과 관계자가 모여 예배를 드렸다.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담임목사가 20일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개원예배에서 '영과 육 치유하라'라는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1부 예배는 장필영 목사(은성교회 담임)의 인도로 ‘성부 성자 성령께 찬송과 영광 돌려 보내세’, ‘태초로 지금까지 또 영원무궁토록’, ‘성삼위께 영광 영광. 아멘’ 등 찬송과 신앙고백이 이어졌다.

개원식 예배를 위해 신광수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척박한 몽골에 복음이 들어갈 수 있도록 몽기총을 통해 일하셨던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이러한 사역을 위해 김동근 장로님과 함께 한국에서 사역하시는 목사님들을 통해 몽골에 교회를 세우고 강대상을 보내며 선교할 수 있도록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한국에서 일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 가평힐링센터를 통해 많은 성도들이 치유받고 쉼을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 주시고 특별히 영혼이 사는 역사가 이 터전에서 일어나길 소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조일래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신현옥 목사는 마태복음 10장 1절 말씀인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고 성경봉독을 했다.

이어 은성교회를 다니는 최은효 청년이 특송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올렸다.

권영구 목사는 ‘영과 육 치유하라’라는 말씀의 주제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파송할 때 가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자를 치유하라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귀신을 쫓아내라고 하는 것은 영혼을 치유하라는 것이고 병을 치유하라는 것은 육신을 치유하라는 것입니다. 가평힐링센터 치유센터 이름이 너무 좋습니다. 가평힐링센터가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센터가 되길 바랍니다. 여기서 훈련받은 사람들이 본 교회에 돌아가서 더 많은 영혼들을 치유하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길 축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송태섭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1부 권면 및 축하의 장에서는 조일래 목사가 “수많은 선교지를 돌아보고 선교사역을 했지만 몽골에서 사역하는 김동근 장로님에게는 특별한 스토리가 있습니다. 이날 개원예배를 드리는 가평힐링센터에서 영혼육의 치유의 역사가 많이 일어나길 소망합니다”라고 격려사를 했다.

이어 송태섭 목사는 “김동근 장로님을 안지가 20년 됩니다. 김동근 장로는 하나님께 크게 쓰임받고 계십니다. 또한 김 장로님은 몽골선교를 위해서 한국교회를 위해서 귀하게 쓰임받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갈급한 영혼들을 치유해주시는 가평힐링센터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이상재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이상재 목사는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라는 상황적 위기에 있습니다. 그런데 위기를 잘 대처하면 기회로 만들 수 있습니다. 목사님들과 선교사님들이 힐링이 되고 참 힘을 얻는 가평힐링센터가 되길 바랍니다. 몸과 마음과 영혼이 치유되는 귀한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  ”라고 축사를 했다.

정재은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정재은 목사는 “저도 선교를 참 많이 했지만 김동근 장로님처럼 거침없이 일을 해 나가는 용기 그 점을 배우고 싶습니다. 가평힐링센터에서 많은 선교사님들이 은혜받고 고침받는 장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또한 이종찬 목사는 “주님오실 그 날까지 계속되게 하소서 치유의 역사가 일어나는 선교단체가 있었으니~~”로 시작하는 축시 낭독을 했다.

이종찬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가평힐링센터가 앞으로 맡은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강문종 목사와 이평찬 목사의 섹소폰 연주와 축가가 이어졌다.

김동근 장로님. (사진=주간광명신문)

김동근 장로는 “코로나로 인해 익숙했던 많은 일상이 변화되었다. 교회의 예배도 많은 영향을 받았다. 몽골 복음화와 한국 선교 문화에 힘쓰며 일하는 몽기총은 이번 변화의 시기를 계기로 환경을 극복하며, 더욱 활발히 일하고자 마음먹고, 간구하여, 주님의 은혜로 이곳 몽기총 가평힐링센터를 준비할 수 있었다. 평소 몽기총의 사역에 적극 동참해 주고 많은 관심으로 기도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귀한 분들을 모시고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몽기총의 활동을 지켜봐 주시고 기도해 주시며 아낌없는 조언과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우병설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우병설 목사의 축도로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개원 예배를 마쳤다.

한국교회 몽골 선교 기지 역할을 감당하게 될 ‘몽기총 가평힐링센터’는 북한강과 축령산 주변 850여 평 대지에 자리 잡고 있다. 각종 수련회, 세미나, 가족 단위 힐링센터 역할을 감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문종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이평찬 목사님. (사진=주간광명신문)

가평힐링센터는 소성전, 세미나실, 도서관, 식당, 카페, 바비큐장, 수영장, 숙소 28개(호텔식 객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개원한 ‘몽기총 가평힐링센터’는 목회자 섬김과 선교사를 지원하고, 마지막 때를 사는 갈급한 심령들의 치유와 회복과 부흥을 위해 사용할 방침이다.

몽기총은 몽골에 지난 2015년 12월 종교법인을 취득해 합법적 선교 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다. 몽기총은 몽골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회가 필요한 곳에 게르성전 건축과 현지 목회자를 세우며 강대상 보급, 악기 보급, 신앙도서 보급 운동 등을 하고 있다.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사진=주간광명신문)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사진=주간광명신문)

몽기총 가평힐링센터 포토존. (사진=주간광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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