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기독교연합회가 19일 오후3시 늘샘교회에서 ‘제40대 연합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제40대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 단체사진. (사진=주간광명신문)

한남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 감사예배는 ‘나 맡은 본분은’이란 찬송과 함께 진행됐다.

유정식 목사는 대표기도를 통해 “믿음과 헌신이 이어지도록 광명시 성시화를 위해 알알이 열매를 맺게 해달라”며 “광명시 기독교연합회가 서로 연합해서 선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늘샘교회 할렐루야 성가대는 축복 찬양을 통해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 화평케 하는 자 등의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설교하는 우병설 목사 (사진=주간광명신문)

우병설 목사는 ‘함께 웃는 광명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광명시민 모두 기뻐하며, 웃고 행복하게 하는 일에 교회가 앞장 서야 한다. 이러한 소중한 일을 위해 첫째 목표가 같아야 한다. 둘째 경험이 같아야 한다. 셋째 헌신이 같아야 한다”며 “행복은 소유가 아닌 존재의 목적에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존재의 목적은 바로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고 설교를 했다.

한흥식 목사는 헌금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해 성도의 삶을 사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늘의 복과 땅의 복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광명시가 너무 좋다. 특히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목사들이 모두 겸손하고, 섬기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1년간 연합회를 이끌어갈 남무섭 회장이 광명시를 위해 더 많이 봉사하고 더 잘 섬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축사하는 박승원 광명시장 (사진=주간광명신문)

남무섭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광명시가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데 기독교연합회가 앞장 서야 한다”며 “광명시의 명예를 높이면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도시가 되기 때문에 앞으로 1년간 이러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연합회장으로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이 함께 웃는 광명 건설을 위해 광명시 기독교연합회가 많이 기도해 주고 함께 해 주길 바란다”며 “남무섭 회장님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미수 광명시의장은 “함께 행복해 지려면 많이 웃어야 한다”며 “지금부터 1분간 마음껏 웃도록 하자”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취임사하는 남무섭 회장 (사진=주간광명신문)

김동성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하교회부터 시작해 이렇게 큰 교회로 성장시킨 남무섭 목사의 하나님께 향한 사랑의 열정을 응원한다"며 "앞으로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회장으로서 섬김과 헌신의 한 해를 잘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의 감사패 증정과 최영권 목사의 취임패 증정 그리고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 광명시 직장선교회에서 축하특송 등으로 감사예배가 마무리 됐다.

강문종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총무는 내빈소개를 통해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모두 앞으로 불러 소개 시켰다.

내빈소개하는 강문종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총무 (사진=주간광명신문)

강 총무는 “여기 나온 후보들 중에 누가 국회의원이 돼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분들이니, 누구라도 당선되면 광명시와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인사를 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조미수 광명시의장, 이형덕 광명시부의장, 제창록, 박덕수, 제창록, 한주원, 이일규 광명시의원, 정대운 경기도의원, 이효선, 양기대, 강신성, 임혜자, 김경표, 김기남, 김기윤 국회의원 예비후보 및 내외빈 100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광명시 총선 예비후보자들 (사진=주간광명신문)

축복찬양하는 늘샘교회 할렐루야 성가대 (사진=주간광명신문)

제40대 광명시 기독교연합회 회장 이취임식 감사예배 현장 (사진=주간광명신문)

주간광명신문  webmaster@gmnews.kr

<저작권자 © 주간광명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