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이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 사회를 보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11일 저녁 7시 광명시 광명순복음교회에서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연합대성회는 광명시기독교연합회가 11~13일까지 3일간 광명시 복음화와 국가와 민족의 영적 회복을 위해 허영모 괌 태평양장로교회 담임목사를 강사로 초빙해 진행된다.

최영권 광명시기독교연합회 회장은 이번 대성회에 대해 “하나님의 거룩하신 말씀으로 새롭게 무장해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를 이루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연합 대성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영모 괌 태평양장로교회 담임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설교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첫날인 11일 허영모 목사는 ‘다 잃은 삼손’이란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들이 타락하면 하나님의 진노를 받는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은 죽이려는 것이 아닌 살리려고 하는 것이다. 때문에 삼손은 다시 하나님께 전심으로 기도하고 나아가 마지막 사명을 완수했다”며 “만약 삼손이 이 자리에서 간증을 한다면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게 살아라, 정직하고 거룩하게 살아야 한다’라고 말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허 목사는 “소리의 공해에 시달리는 이 시대에 하나님의 사람들로 구별된 사람들은 하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영생의 소리, 생명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며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반드시 응답하신다.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할 수 없다”고 기도의 삶과 거룩하고 정직한 삶에 대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강조했다.

광명순복음교회 찬양단이 예배전 찬양을 인도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연합대성회를 위해 광명순복음교회 찬양단의 예배전 찬양인도와 김용석 목사의 대표기도, 유현철 목사의 성경봉독 그리고 특송은 ‘다니엘의 기도’라는 복음성가를 광명시청 신우회와 광명경찰서 신우회 중창단이 불러 예배준비에 정성을 쏟았다.

설교후에는 박세진 목사의 헌금기도, 권영구 목사의 나라를 위한 기도, 하용달 목사의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위한 기도, 이한진 목사의 광명시 평안과 복지를 위한 특별기도가 진행됐다.

강문종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가 내빈소개와 광고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강문종 광산교회 담임목사겸 광명시기독교연합회 총무는 내빈소개와 이번 성회가 갖는 특별한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연합대성회에는 강신성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이효선 자유한국당 광명갑 지역위원장, 김기윤 자유한국당 광명을 지역위원장, 안성환 광명시의원 등 내외빈과 성도 10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시복음화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구 목사가 나라를 위해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이한진 목사가 광명시 평안과 복지를 위해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하용달 목사가 광명시기독교연합회를 위해 특별기도를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 이모저모. (사진=주간광명신문)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 이모저모. (사진=주간광명신문)

제29회 광명시 복음화를 위한 연합대성회 이모저모. (사진=주간광명신문)

광명시청 신우회와 광명경찰서 신우회 중창단이 특송을 하고 있다. (사진=주간광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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