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청 전경(사진=광명시청)

  광명시 자원봉사센터 광명5동 나눔누리터(단장 이경임)는 지난 4일 3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20가구에 지원했다.

  이날 동 나눔누리터는 한파에 취약한 대상 10가구에 겨울이불, 여성청소년 5가구에 위생용품, 남성청소년 5가구에 속옷과 양말을 전달했다. 지원된 물품은 지난 10월 20일 개최된 제15회 너부대문화축제에서 광명5동 나눔누리터가 먹거리 판매부스를 운영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이경임 광명5동 나눔누리터 단장은 “물품을 전달 받으며 매우 기뻐하는 대상자를 보니 한 해 동안 봉사해왔던 시간들이 보람과 행복으로 느껴진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5동 나눔누리터는 지난 2010년 10월부터 시작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는 청소년들과 폐현수막으로 마대자루를 손수 만드는 등 환경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장근영 기자  jgy112@gm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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