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북중 정문에서 화재가 난 5톤 트럭.(사진=광명소방서)

9일 오전 10시 57분경 광명시 하안북중학교 입구에서  이동식 화장실을 싣고 가던 5톤 트럭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 4분여 만에 현장 도착 3초에 초기 불길을 잡고 6초만에 완전히 불길을 제압해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차량은 하안북중에서 사용할 이동식 화장실을 싣고 중학교 입구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전기장치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 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이후 광명소방서는 이번 5톤 차량의 화재는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서 이동식 화장실을 싣고 1시간 가량을 운행한 5톤 트럭이 하안북중 정문 통과 중 보조석 데쉬보드에서 연기가 발생하고 화염이 보여 운전자가 차량소화기로 자체 진화에 나섰으나, 실패 후 119에 신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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