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생명사랑단 임원 신년 교례회 후 단체사진 촬영.(사진=광명시생명사랑단)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

김동주 광명시생명사랑단 단장은 결연한 의지를 담아 첫 마디를 떼었다.

9일 오후 6시 광명시청 앞 한 식당에서 광명시생명사랑단 임원들은 신년 교례회 및 출정식을 가진 자리에서 한 목소리를 냈다.

신년 교례회에서는 2018년에도 변함없이 광명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관 주도형이 아닌 시민 주도형의 체계적 활동을 할 수 있는 발판의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며 신년 덕담과 의지를 불태웠다.

김동주 광명시생명사랑단 단장은 “광명시생명사랑단은 광명시 보건소 및 광명시 자살예방센터 소속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예방에 관한 홍보활동을 하는 민간 봉사단체다. 지난 2015년 5월에 발대식을 가진 이후 매년 한 달에 4~6회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가지고 있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현 사회에 깔려 있는 생명경시 풍조를 바꾸는데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광명시생명사랑단 임원 신년 교례회를 갖고 있다.(사진=광명시생명사랑단)

오정옥 광명시생명사랑단 홍보단장은 “지난해 폭염과 강추위 속에서도 생명 살리기 운동에 전념하며 보람을 느꼈다. 2018년에도 비록 큰 힘은 아니지만 봉사현장에 나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홍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다”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이번 모임에는 김익찬-이영호-이길숙-안성환 광명시의원 김경표 경기도평생학습원 원장 및 임원 40여 명이 모여 자리를 빛냈다.

이주희 대표기자  gmnews11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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