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아선(사진=빅터엔터)

지난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에서 열리는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 개막식에서 배우 한아선이 시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야구모자에 청바지를 입은 한아선씨는 투수의 자질을 느낄 수 있도록 시구 동작의 라인을 잘 살려 많은 박수를 받았다.

개그맨 이봉원(좌)과 배우 한아선씨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빅터엔터)

개그맨 이봉원 스마일야구단 단장은 "한아선씨 얼굴만큼 투수 폼이 살아 있다"며 "연예인 야구단에 들어와 투수를 해도 되겠다"고 말했다.

개막전에는 인터미션팀과 공놀이야 (저녁7시)와 컬투치킨스와 스마일(저녁9시)경기부터 불붙는 경기를 뽐냈다.

시구하는 배우 한아선.(사진=빅터엔터)

시구를 마친 배우 한아선씨는 "시구는 처음이라 자세연습과 공던지는 연습을 틈 날 때 마다 했다. 실제로 마운드에 서서 공을 던지려니 폼은 어떻게? 공은 어떻게? 던졌는지 몰랐지만 많은 선배님들이 칭찬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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